CONTENTS
- 1. 교통사고분쟁 | 의미
- 2. 교통사고분쟁 | 음주·교통사고
- - 형사처벌
- - 민사책임
- 3. 교통사고분쟁 | 과실 비율
- - 민사소송
- 4. 교통사고분쟁 | 보험사소송
- - 구상금 소송
- 5. 교통사고분쟁 | 대응방법
- - 사고 직후 증거 확보
- - 손해배상 청구
- - 전략 수립
1. 교통사고분쟁 | 의미

교통사고분쟁은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배상, 보험금, 형사 처벌 등에 관한 다툼을 의미합니다.
교통사고는 단순한 접촉사고에서 중상해나 사망에 이르는 중대한 사고까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하나의 사고로 민사, 형사 영역에서 동시에 분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교통사고분쟁 | 음주·교통사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일반적인 사고와 달리 형사·민사·행정적 책임이 동시에 발생하는 분쟁입니다.
특히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과 손해배상 책임이 따릅니다.
형사처벌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음주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여 사람을 상해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위험운전 등 치사상)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때 |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때 |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
만약 교통사고로 피해자를 발생시킨 후 어떠한 구호 조치도 하지 않고 도주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3(도주차량 운전자의 가중처벌)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사고 장소로부터 옮겨 유기하고 도주한 경우 |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하고 사고 장소로부터 옮겨 유기하고 도주한 경우 | 3년 이상의 유기징역 |
민사책임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민사상 재산상 손해 및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집니다.
치료비, 차량 수리비, 휴업손해 등 실제 발생한 재산상 손해에 대해 배상책임을 지게 되며, 상해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는 수천만 원 이상의 위자료가 인정되기도 합니다.
또한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거나 후유장애가 남은 경우, 장기적인 손해배상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고의 또는 중과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의 보장이 제한되거나 보험사의 구상금 청구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3. 교통사고분쟁 | 과실 비율

가장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분쟁 중 하나는 바로 과실 비율에 관한 다툼입니다.
과실 비율이란 사고 당사자 각자의 잘못이 어느 정도인지를 수치로 판단하는 것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의 범위를 정하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초기에는 보험사를 통해 과실이 몇 대 몇인지 협의하게 되지만, 각자의 주장 차이가 크거나 보험사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분쟁조정위원회(분심위)나 금융감독원의 조정을 거치기도 하나, 이들의 결정에 모두 동의할 수 없는 경우에는 민사소송을 통해 직접 법원의 판단을 구할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
민사소송에서는 법원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과실 비율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 차량이 신호를 위반했더라도 본인이 제한속도를 초과하거나 안전운전을 게을리했다면 일부 과실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과실 비율은 손해배상액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자료들이 과실 판단을 위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됩니다.
▶ 주요 증거
사고 현장 사진
경찰 조사 기록
교통사고 감정서 및 전문가 의견
이러한 증거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이, 민사소송에서 과실 비율을 유리하게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교통사고분쟁 | 보험사소송
교통사고 발생 후 손해배상과 관련한 가장 일반적인 분쟁 중 하나는 보험사와의 갈등입니다.
사고 후 보험금 지급 여부나 금액을 두고 이견이 생기면, 보험사를 상대로한 보험금 청구소송 또는 구상금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구상금 소송
교통사고 이후 보험사와의 분쟁 중 가장 혼란스러울 수 있는 사례 중 하나는 바로 구상금 소송입니다.
이는 보험사가 먼저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뒤, 그 금액을 가해자에게 청구하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을 말합니다.
▶ 구상금 소송이 발생하는 대표적 상황
고의사고나 뺑소니 사고
무면허 또는 취소된 면허로 운전 중 사고
자차보험 면책 사유 해당하는 사고
구상금 소송은 단순한 보험 분쟁을 넘어 수천만 원대의 민사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분쟁입니다.
따라서 사고 초기부터 보험약관의 면책 조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소송 가능성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5. 교통사고분쟁 | 대응방법
교통사고분쟁은 과실비율, 손해배상, 보험금 지급, 형사처벌 여부 등 다양한 쟁점이 얽히며, 초기 대응이 향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교통사고 분쟁 발생 시 꼭 고려해야 할 기본적인 대응 방안입니다.
사고 직후 증거 확보
교통사고 직후에는 당황하기 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 확보'입니다.
이후 과실비율 다툼, 보험금 청구, 손해배상 등 모든 절차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꼭 확보해야 할 증거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장 사진
차량의 정차 위치, 파손 부위, 도로 상황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두면 과실 판단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사고 전후의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으므로, 자동 삭제되기 전에 빠르게 백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CTV 자료
사고 현장 주변 상가나 공공시설의 CCTV에 사고 장면이 찍혔다면, 영상이 삭제되기 전에 신속히 확보 요청을 해야 합니다.
목격자 진술
제3자의 객관적인 진술은 과실 비율에 대한 다툼에서 핵심적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교통사고로 인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차량 수리비 등 모든 손해 내역을 빠짐없이 정확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손해 내역과 관련 증빙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적절한 배상액 산정과 원활한 합의가 가능합니다.
만약 상대 보험사가 합의나 보상을 부당하게 지연하거나 축소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민사소송 제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전략 수립
교통사고분쟁은 과실비율 산정, 손해배상 범위, 보험금 지급 문제, 형사처벌 가능성 등 다양한 법적 쟁점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혼자서 대응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사고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법률과 판례가 다양하고, 각 단계마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경험 없이는 적절한 판단과 조치를 취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분쟁 초기부터 전문가와 함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분쟁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법인은 다년간의 교통사고 분쟁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 사건에 대해 사안별 맞춤 전략을 통해 체계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민사, 형사, 행정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과실 비율 산정, 보험금 분쟁, 형사 소송 등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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